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3-28 17:57 (목)
의사수필가협회 네 번째 동인지 '안 아퍼유' 출판
의사수필가협회 네 번째 동인지 '안 아퍼유' 출판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2.11.09 11:42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일 출판기념회…의사수필가 30명 71편 수필작품 수록
한국의학도 수필공모전 당선작 5편 함께 실려

▲ 한국의사수필가협회 수필동인지 제 4집 출판기념회가 3일 보령제약 강당에서 열렸다. 제 4집에는 의사수필가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의 작품과 한국의학도수필공모전 당선작 5편을 담았다.
한국의사수필가협회는 3일 보령제약 강당에서 수필 동인지 4집 <안 아퍼유>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출판기념회에는 이방헌 한국의사수필가협회장(서울송도병원 성인병클리닉 원장)·임헌영 한국산문 발행인·강철수 한국수필문학진흥회장·맹광호 한국의사수필가협회 고문(가톨릭대 명예교수)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 수필 동인지 제 4집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방헌 의사수필가협회장은 "2008년 창립 이후 계속해서 동인지를 발간할 수 있게된 것은 맹광호 초대회장과 회원 여러분들의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한뒤 "앞으로도 의료수필문학의 발전을 위해 회원 모두가 성심을 다하자"고 말했다.

임헌영 한국산문 발행인은 축사를 겸한 수필 강의를 통해 "한국수필의 발전을 위해 의사수필가들이 수필계에 신선한 충격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강철수 한국수필문학진흥회장은 "대한의사협회 주최로 '한국의학도 수필공모전'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것은 한국수필의 지평을 넓히는 뜻 깊은 일"이라며 평가한 뒤 "더 많은 의사수필가들이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4집 <안 아퍼유>에는 김애양(서울 강남구·은혜산부인과)·신종찬(서울 도봉구·신동아의원) 원장을 비롯해 의사수필가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30여명의 의사수필가들의 작품 71편과 '한국의학도 수필공모전'에서 당선된 5편의 입상작품이 함께 실렸다.

한국의사수필가협회는 의사수필가협회는 2008년 6월 원로 의사수필가인 김두희·김재식·오세윤 회원을 비롯해 수필을 통해 등단한 의사들을 중심으로 창립(초대 회장 맹광호)의 닻을 올렸다. 2009년 제 1집 <너 의사 맞아>를 선보인 이후 2010년 제 2집 <아픈 환자, 외로운 의사>, 2011년 제 3집 <행복해지려면> 등 매년 의사수필가들의 작품집을 발간, 수필문학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가입 문의(http://cafe.daum.net/dressay/).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