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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건선질환' 건강교실 열어

삼성서울병원, '건선질환' 건강교실 열어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2.10.2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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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은 오는 24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4시까지 '건선의 이해 및 최신치료법'를 주제로 건강교실을 연다.

이번 건강강좌는 이주흥 교수(피부과), 차훈석 교수(류마티스내과), 배지철 교수(내분비대사내과)가 참여해 건선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국소 및 전신치료법, 건선의 동반질환인 건선관절염과 대사이상에 대해 상세히 강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은 10월 29일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대한건선학회가 함께 강연을 기획해 윤재일 서울의대 명예교수, 최지호 교수(서울아산병원), 최용범 교수(건국대병원)가 특별강연을 한다.

건선은 면역이상으로 생기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한번 발생하면 거의 평생 지속하며 관절염이나 대사 이상을 동반하기도 하고, 최근에는 심혈관위험도를 증가시켜 생명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선환자들은 기능적인 문제를 갖기도 하지만 우울증 등 정서장애와 사회적인 차별 등 2중 3중의 고통을 당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도적인 지원 장치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건선의 원인, 증상, 임상적 특징을 설명하고 건선의 국소 및 전신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예정이다. 또 환자와 의사간의 건선에 대한 중증도 인식에 있어 왜 차이가 생기며 이러한 차이가 어떻게 치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와, 이러한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선진국에서는 어떤 움직임이 있는지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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