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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지원재단, 65세 저소득노인에 폐렴구균 예접

의료지원재단, 65세 저소득노인에 폐렴구균 예접

  • 김영숙 기자 kimys@doctorsnews.co.kr
  • 승인 2012.10.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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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요양병원 입원 저소득 중증질환 노인에 의료물품 지원

한국의료지원재단은 저소득노인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전국 143개 의료기관을 통해 10월 8일부터 10월 26일까지 실시한다.

의료지원재단을 이를 위해 전국 164개의 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65세 이상 저소득노인을 추천받아 모두 7116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의지원재단 유승흠 이사장은 "이번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통해 노인 폐렴 환자 급증을 막고, 증가하는 의료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또  노인요양병원 50곳을 선정해 총 3,000명의 저소득 중증질환 노인에게 노인의료물품(기저귀, 매트, 욕창파스)을 지원하여 중증질환 노인의 기본 위생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질병 악화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번 예방접종과 의료물품 지원사업은 삼성사회봉사단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기금 5억원으로 시행하게 된다.

한국의료지원재단은 '아픈 이웃에게 희망을' 이라는 목표 아래 2011년 4월 출범한 의료영역 전문 모금 지원기관이다.  특히 차상위계층과 6개월 이상 건강보험료 체납자,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포기하는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저소득층 여자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사업, 희귀난치성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유전자 검사 등의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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