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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병원 강북 진출

우리들병원 강북 진출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2.10.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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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우리들병원 22일 강북구 수유동에 개원
이호연·최원철 공동병원장 취임…7곳으로 늘어

▲ 강북우리들병원 조감도
우리들병원이 22일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 188-1번지에 강북우리들병원을 개원한다.

강북구 수유동 광산사거리에 위치한 강북 우리들병원은 지상 7층 지하 2층에 수술실·통증치료실·물리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옥상 야외 정원을 조성해 환자와 보호자들이 북한산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의료진은 청담우리들병원장과 명예원장을 역임한 이호연 명예원장과 청담우리들병원 진료부장·대구우리들병원장을 역임한 최원철 진료원장이 공동병원장을 맡았다.

이호연 공동병원장은 64편의 SCI급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했으며, 우리들병원 우수논문상(2002·2004년)과 기술혁신상(2007년)을 받았다.

최원철 공동병원장은 내시경 최소침습수술과 관련한 12편의 논문을 SCI급 국제학술지에 발표했으며, 우리들병원 기술혁신상(2003년)·우리들병원 올해의 의사상(2004년)을 받기도 했다.

청담우리들병원 신경외과 및 마취통증학과 의료진들도 강북우리들병원 의료진으로 합류했다.

강북우리들병원 의료진들은 경추 후종인대 골화증을 치료할 때 고정술을 하지 않고 최대한 정상조직을 살린 채 병소를 직접 감압하는 수술법과 흉추 디스크를 치료하면서 가슴을 절개하지 않고 O-arm 네비게이션을 이용, 등 쪽에 최소 절개를 한 후 병적인 디스크만을 제거하는 최소침습적 척추치료법을 선보였다.

이상호 이사장은 "수도권 중에서 강북지역은 상대적으로 병원 접근성이 떨어졌다"며 "강북구를 비롯한 서울 북부·경기도·강원도 지역 주민들의 척추건강을 위해 강북우리들병원을 개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우리들병원은 매주 전 병원을 영상네트워크로 연결해 치료 사례를 토론하고, 최신 의료기술을 공유하는 학술회의를 열고 있다"며 "강북우리들병원 역시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를 받아 건강한 미래에 대한 낙관을 가질 수 있는 '안심낙관(安心樂觀)'의 의료철학을 실천하는 환자중심의 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들병원은 강북우리들병원 외에도 서울우리들병원(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내)·청담 우리들병원(서울 강남구 청담동)·대구우리들병원(대구 중구)·부산우리들병원(부산 동래구 온천동)·동래우리들병원(부산 동래구 낙민동)·포항우리들병원(포항 북구) 등 국내 7곳과 중국 상하이·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에 해외병원과 척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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