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태평양응급의학 학술대회 2012' 23∼26일 서울 코엑스서
미국응급의학회 손잡고 아시아 첫 개최…27개국 응급의학과 참여
인기리에 막을 내린 MBC 메디컬 드라마 '골든타임'의 실제 주인공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응급의학의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대한응급의학회(KSEM)는 23∼26일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환태평양응급의학 학술대회(PEMC 2012)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대한응급의학회(회장 이한식·연세의대/이사장 유인술·충남의대)와 미국응급의학회(AAEM)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
PEMC 2012 조직위원회는 이번 학술대회에 응급의학 교과서의 대표저자인 Judith E.Tintinalli를 초청, '응급 의학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김승호 PEMC 2012 조직위원회 위원장(연세의대 교수·세브란스병원)은 "이번 대회는 Mike Murphy, Joseph Lex, Yasuhiro Otomo 등 세계적 석학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향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응급의학의 발전과 교류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전세계 27개국에서 1100여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응급의학 분야 관계자들이 참가, 5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pemc2012.org)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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