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희 서울의대 교수(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가 'Pulse of Asia(펄스오브아시아)' 제4차 학술대회(9월 29∼30일·호주 시드니)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박정배 관동의대 교수(제일병원 심혈관내과)는 사무총장에 선임됐다.
'펄스오브아시아'는 한국을 비롯 일본·중국·호주를 주축으로, 대만·싱가포르·말레이시아·인도 등이 참여한 가운데 3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혈관관련 학회다. 해마다 학술대회에는 영국·미국·프랑스 등도 동참하고 있다.
특히 2013년 4월에는 대한심장학회와 공동으로 서울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3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학술대회는 혈관관련 질환 중에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1월에는 스위스 Karger 출판사를 통해 학회지도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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