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중독자 치료·재활 통해 사회복귀 지원
이번 협약은 늘어나는 음주사고의 재범을 막기위해 상호기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지원으로 주취폭력범의 재활 및 치료의 기회를 통해 치안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부경찰서는 주취폭력범 가운데 상담 및 치료가 필요한 경우 서울백병원에 의료지원을 의뢰키로 했다. 서울백병원은 의학자문과 전문병원 후송등 연계를 통해 주취자 치료지원을 하기로 했다.
최석구 원장은 "알콜중독자의 범죄는 처벌도 중요하지만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재범을 방지하고 사회복귀를 돕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라며 "이번 협약은 경찰과 병원이 공동 대응체계를 형성해 나가는 첫걸음"이라고 전했다.
협약식에는 서울백병원에서 최석구 원장·강우삼 사무국장·최재흥 원무과장이, 서울중부경찰서에서 박명수 서장·박동훈 형사과장·김형덕 경무과장·김두범 주폭수사전담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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