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3 17:54 (화)
광주시의회장에 崔壽鏞씨

광주시의회장에 崔壽鏞씨

  • 김영숙 기자 kimys@kma.org
  • 승인 2000.03.27 00:00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약분업 대수정 촉구 결의문 채택

광주광역시의사회는 24일 제1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어 새 의장에 최 균(崔 均·북구 최균소아과의원)씨, 새 회장에 최수용(崔壽鏞·남구 서울의원)원장을 각각 선출하고 의약분업대책에 역점을 둔 1억6,580만9,000여원의 새 예산안을 마련했다.

오후 7시 무등파크호텔에서 열린 개회식은 광주광역시장 표창 및 시의사회장 감사패 시상에 이어 조국현회장의 개회인사, 김두원 의협 회장 직무대행을 대신해 김승완 광주시의사회 대의원총회 의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이어 정부의 잘못된 의료정책을 규탄하고 의권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한편 ▲정부의 의약분업정책의 대수정 촉구 ▲시장원리에 따른 현실적 의료수가조정 촉구 ▲정부가 참여하는 의료분쟁조정법의 조속 개정 ▲진료비심사평가원의 완전독립기관 설립 등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속개 본회의에서는 113명의 대의원 중 109명이 참석, 기록적인 성황을 이룬 가운데 99년도 감사보고, 사업보고를 이의없이 받아들이고 200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집행부 원안대로 확정했다.

임원선출에서는 대의원총회 의장에 단일후보로 출마한 최 균원장을 선출했으며 부의장은 최규철(조선대병원 부원장), 김정길(동구 내과의원), 김갑동(동구 갑소아과)원장을 즉석에서 추천, 선출했다.

당초 경합이 예상됐던 회장 선거는 이정융(이정융외과)원장이 의쟁투 중앙 상임위원으로 6월말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퇴함으로써 최수용 후보가 제6대 회장에 무투표 당선됐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