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18 10:24 (목)
21일은 '치매극복의 날'

21일은 '치매극복의 날'

  • 조명덕 기자 mdcho@doctorsnews.co.kr
  • 승인 2012.09.19 11:48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중앙치메센터,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올해 5월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국가의 치매관리를 위해 문을 연 국립중앙치매센터가 21일 제5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연다.

▲ 제5회 '치매극복의 날' 포스터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조기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9월 21일로 정해진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국립중앙치매센터는 이날 오후 1시 세텍 국제회의실에서 '건강한 두뇌를 향한 도약'을 주제로 한 기념행사를 통해 치매예방에 관심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치매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된 특별 프로그램은 ▲인지재활교육(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무료치매선별검사(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낙상예방교육(국립중앙치매센터) ▲보호자 집단상담(상담심리전문가) ▲어린이 치매교육(아이코리아 아이존) 등이며, 일반인 4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선착순으로 등록을 받는다.

김기웅 중앙치매센터 소장(서울의대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은 "현재 50만 명에 달하는 치매 환자가 20년 내에 2배 이상 급속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가 치매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치매는 어르신들만의 문제가 아닌 만큼 사회의 주역이 될 아동과 청소년들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온 국민의 행사로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서울대병원은 국내에서 처음 중앙치매센터에 선정돼 국가 치매관리 사업의 컨트롤타워로써 치매 연구·재활치료법 개발·통계 집계 등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산재된 치매관련 국가사업을 통합하고 치매관리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