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인도네시아의 중견 제약기업인 스리아만사와 비타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 인도네시아의 소호사와는 수출 MOU를 체결했다.
최근 '바이오코리아 2012'에 참가한 일동제약은, 14일 오전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팜페어 행사 현장에서 이와 같은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스리아만사와 티아민디설파이드 등의 비타민원료 수출계약을 맺고, 점진적으로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소호사와는 고혈압치료제 원료 및 제제기술 수출 등을 포함하는 MOU를 체결하고 본계약 성사를 위해 상호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일동제약은 현재 베트남과 필리핀 등을 거점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는데, 이번 계약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시장 개척도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일동제약은 바이오코리아 2012에 참가해 주요제품은 물론 첨단 생산시설과 앞선 제약 기술력을 홍보하는 데 주력했다. 또 현장에 별도의 리쿠르팅 부스를 마련해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1:1 개별 상담 및 면접을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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