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문정일)은 지난 8월 31일 KBS 본관에서 열린 제49회 방송의 날(9월3일) 기념행사에서 KBS(사장 김인규)로부터 감사공로패를 수여받았다.
문정일 병원장을 비롯해 400여명의 KBS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수여식에서 김인규 KBS사장은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방송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을 바탕으로 응급진료 및 건강관리 지원 등을 제공하며 방송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문 원장은 "우리 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공공 서비스인 방송이 시청자들에게 안정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답했다.
여의도성모병원은 방송국이 집중돼 있는 여의도에 위치해 있으면서 지금까지 KBS의 각종 뉴스 및 교양 프로그램 제작에 필요한 의학자문을 제공하고 태풍 등 재해 발생시 KBS와 합동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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