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우 위로차 독일서 왔어요
암환우 위로차 독일서 왔어요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2.08.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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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24일 80회 희망의 음악회
독일 데트몰트음대 '아바리아 트리오' 내한공연

▲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매주 열고 있는 희망 음악회에 연주인들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독일 데트몰트음대에서 수학 중인 세계 각국의 음악 영재들로 구성된  '아바리아 트리오(avAria Trio)'가 한국의 암환우들을 위로하기 위해 24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방문, 내한공연을 열었다.

'아바리아 트리오'는 독일·영국·칠레·한국 등 세계 각국의 음악 영재들로 구성된 실내악 앙상블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수용)이 매주 수요일 마다 정기적으로 열고 있는 '희망의 음악회' 80회 공연무대를 장식했다.

아바리아 트리오는 매년 독일 본에서 열리는 베토벤 페스티벌과 독일 라디오 스테이션 WDR에서 초청연주에 오를 정도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 출신인 피아니스트 김현경 씨는 "독일에서 활동하면서 한국에서도 음악을 통해 뜻 깊은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던 중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정기적으로 환우들을 위한 공연을 열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내한공연을 하게된 배경을 설명했다. 김현경 씨는 "다른 멤버들도 이번 공연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 암센터 환우들의 치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수용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은 "암센터에는 몸이 아픈 분도 계시지만 마음이 더 아픈 분도 많다"며 "환자와 보호자들이 음악회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주 수요일 마다 정기적으로 열고 있는 암 환우들을 위한 희망 음악회 무대에는 지역 예술가를 비롯해 각계에서 재능기부를 원하는 연주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실내악 챔버팀 FLAM PEOPLE은 오는 29일 암센터 개소 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공연을, 부산국제마루음악제에 참여하는 남성 중창단 위더스는 9월 1일 프린지공연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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