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0 06:00 (토)
퍼팅 거리 조절 하기!

퍼팅 거리 조절 하기!

  • 윤세호 기자 seho3@doctorsnews.co.kr
  • 승인 2012.08.09 10:27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퍼팅과 관련된 속담 중에 이런 말이 있다. '드라이버도 1타요·퍼팅도 1타', '드라이버가 폼이라면 퍼팅은 머니'. 이처럼 채 몇 미터도 안 되는 퍼팅이 드라이버를 페어웨이에 안착시키는 것만큼 중요하다. 이번 레슨에는 퍼팅, 특히 거리 조절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퍼팅이 문제가 있을 경우 결과는 확연히 드러난다. 문제가 있는 퍼팅은 너무 멀리 가거나, 너무 짧게 가기 때문이다. 그린의 라이가 평탄하다면 대부분 이 두가지 경우이다.

위의 경우 주목해야 할 것은 오른손이다. 대부분의 골퍼들은 퍼팅 시에 헤드 속도를 오른손으로 조절한다. (왼손잡이는 반대로 생각하면 된다.)

우선 오른손만으로 그립을 잡고, 몇 번 퍼팅을 해보자. 이 때 스트로크가 매우 자연스럽게 이뤄지며, 미세한 힘의 변화로 거리가 조절됨을 알 수 있다. 이 연습을 자주 하면 퍼팅 거리 조절이 자연스럽게 된다.

왼손을 낮게 변경해 퍼터를 컨트롤하려면?

일반적으로 퍼터 그립의 끝 부분은 오른손 바닥 안에 머문다. 오른손 손등은 클럽페이스와 수평을 이루고 타겟 라인을 바라보고 있다. 이 때 왼손이 회전하면 클럽페이스 또한 회전이 된다. 만약 클럽페이스를 똑바로 유지하기 어렵다면 왼손에 주목해야 한다.

왼손으로 퍼터를 잡고 클럽페이스와 손등을 평행하게 하고 볼 뒤에 클럽헤드를 정렬 시켜보자. 그 상태에서 백 스윙 없이 홀 쪽으로 볼을 밀어 보면 오른손 손등의 방향을 따라 볼도 동일한 방향으로 굴러간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왼손을 조절하면서 클럽페이스의 안정성을 증가시키기 위한 좋은 방법은 왼손 그립을 낮게 잡거나 크로스 핸드 그립을 잡는 것이다.

그립 끝에서 약 10cm 정도 아래에 왼손 엄지를 샤프트 중심선을 따라서 두고 왼손 바닥으로 클럽을 잡는다. 오른손 바닥이 타깃을 향하게 하면서 평상시 그립과는 반대로 왼손 위쪽의 그립을 잡는다.

왼손을 계속해서 유지하기 위해 오른손의 집게 손가락을 왼손 손가락을 가로질러 샤프트 아래로 내린 다음 왼손으로 오른손 엄지와 오른손 손목 위치에 있는 왼손의 나머지 세 손가락을 감싸면 된다.

 

▶필수 골프 에티켓◀

▶그린 위에서의 예의 / 기왕 퍼팅 얘기가 나왔으니 그린 위에서 반드시 갖춰야 할 에티켓과 룰을 알아보자. 먼저 동반자가 퍼팅을 할 때 플레이의 라인 옆에 서거나 서성거리지 말아야 하고 퍼트 라인에 앉거나 서서는 안된다. 위반 시에는 2벌타를 받게 된다. 또한, 홀에서 먼 선수부터 치는 것이 원칙이다. 만약에 자신의 퍼팅라인에 상대방의 볼이 위치하여 플레이에 방해가 된다면 그 볼을 집어 올리도록 요구할 수 있다.

▶투 그린에서 예비 그린에 올라 갔을 경우 / 샷을 한 볼이 홀컵이 있는 그린이 아닌 예비 그린에 올라 갔을 경우 망설이지 말고, 그린 밖으로 홀에서 먼 곳으로 1클럽 이내 드롭하고 친다. 이 때 벌타는 없다. 다만, 프로 토너먼트나 해외 골프장의 경우 예비그린도 지나가는 그린으로 인정하여 그대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 SBS골프 모바일 웹 서비스 개시!
골프명가 SBS골프에서 스마트 시대에 맞춰 모바일 웹서비스를 시작합니다. 골프장부킹, 온에어, 레슨, 다시보기, 골프정보 등 스마트폰 등 일부 기기에서만 지원되던 SBS 골프 어플리케이션서비스를 모바일웹(http://m.golf.sbs.co.kr) 에서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golf.sbs.co.kr에서 확인하세요
●이 코너는 의협신문과 SBS 골프 채널이 전속 제휴를 맺은 '골프정보'란 이오니 무단 전재를 해서는 안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