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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아동 사랑심기' 프로젝트
'북한아동 사랑심기' 프로젝트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2.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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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 계열 3사

한국얀센·한국존슨앤드존슨·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등 국내 존슨앤드존슨 계열 3사는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해 9월부터 한국복지재단과 함께 `북한아동 사랑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4월1일부터 6일까지 국내 존슨앤드존슨 계열사를 대표해 북한을 방문한 한국얀센 박제화 대표는 “인도적 차원의 북한어린이 지원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북한어린이를 돕기위해 지원한 의약품과 수술용봉합사 등이 어린이를 위해 쓰이고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이후 약 10만달러 상당의 의약품과 의료용구 및 유아위생용품 등을 북한에 지원한 데 이어 6월말까지 10만달러 상당의 의약품 등을 추가 지원할 계획인 존슨앤드존슨은 지난해 3월 한국복지재단 김석산 회장의 방북을 통해 북한아동지원사업을 시작, 영양식·의류 제공, 아동병원 현대화 등의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존슨앤드존슨의 아시아지역 원조계획(ACP)중 하나인 이 사업을 통해 존슨앤드존슨 3사는 의약품과 유아위생용품을, 한국복지재단은 아동병원 보수 자재 및 의료기기·분유 및 의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한국복지재단이 결연해 후원중인 북한내 육아원과 아동병원으로 자강도 강계육아원(원아 400명)·희천육아원(400명), 평남 평성육아원(400명), 개성 개성육아원(200명) 및 평양 제2인민병원 소아병동(300병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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