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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를 내기 위한 피니쉬!

장타를 내기 위한 피니쉬!

  • 윤세호 기자 seho3@doctorsnews.co.kr
  • 승인 2012.07.0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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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쉬는 스윙의 마지막 단계이다. 피니쉬가 스윙 동작 이후에 벌어지기 때문에 신경을 슬 필요가 없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피니쉬가 안정되고 좋은 자세라면 스윙이 균형 잡혀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수많은 스윙이론이 지금까지 전해져오고 있지만, 아마추어 골퍼가 스윙을 정통적으로 구사하는가 아닌가의 여부는 피니쉬가 증명한다. 피니쉬는 앞선 동작들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피니쉬라면 장타가 날 수 밖에 없다.

피니쉬는 스윙 완료시 샤프트가 목이나 등 뒤에 닿으면 클럽이 한바퀴 돌아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피니쉬가 완성되려면 그 이전의 동작들이 올바르게 진행되어야 한다.

우선 오른팔이 펴져야 한다. 다운 스윙에서 오른팔이 나가주는 느낌이 나지 않으면 임팩트 후 팔꿈지가 접혀지면서 반경이 크지 않은 스윙이 된다. 그런 스윙은 샤프트가 아닌 그립 부분이 목이나 등 뒤에 닿는 모양이 나올 것이다.

그리고 템포를 활용한다. 다운스윙 시 임팩트 이후의 템포를 임팩트 이전보다 빠르게 스윙한다. 장타를 치고 싶다는 마음이 들면 다운스윙 시작부터 빠르게 휘두를 수가 있다. 그럴 경우 정작 임팩트 시점에서는 스피드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자신이 낼 수 있는 최고 스피드가 시속 100km 인데 처음부터 시속 100km의 스피드를 내면 정작 중요한 임팩트시에는 스피드가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처음에는 80km로 시작해서 점차 속도를 내서 임팩트 시에는 자신의 최고 스피드를 내면 그 스피드가 피니쉬로 연결된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체중이동이다. 다운스윙 때 체중을 왼발로 옮기지 않으면 피니쉬가 제대로 될 수가 없다. 가장 처음 시작하는 동작인 체중이동부터 제대로 진행되어야 다음 단계, 그리고 피니쉬까지 바르게 진행되어 장타를 낼 수 있는 것이다. 다운스윙의 시작을 힙을 10시 방향으로 치고 나가는 것으로 생각하면 자동적으로 체중이동이 된다.

팔로 시작하는 다운스윙이 아닌, 하체로 시작하는 다운스윙이라면 절대 슬라이스가 안나는 궤도로 오른팔도 펴지는 느낌과 함께 더 큰 스윙이 만들어질 것이다.

장타란 남들보다 멀리 치는 것이 아니다. 내가 낼 수 있는 최고의 스피드를 구사하는 것이 장타이다. 장타를 위한 올바른 동작과 훈련을 통해 자신의 신체가 낼 수 있는 최고의 스피드를 구사해보자.

▶필수 골프 에티켓◀

▶상대방의 볼에 스트로크 / 자신의 볼이 아닌 볼로 플레이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 경기자가 자신의 볼을 착각하여 상대의 볼에 스트로크를 했을 경우, 스트로크 회수와는 관계 없이 2벌타가 부과된다. 두사람 모두 나중에 잘못을 알았다면 둘다 2벌타를 받고 원래 장소에서부터 다시 쳐야한다.

만약 공이 바뀐 곳이 정확하지 않다면 분실구 처리 후 1벌타를 추가하여 총 3벌타를 부과 받는다. 다음 티잉그라운드부터 스트로크 전까지 잘못을 정정하지 않는다면 경기 실격이 되며 플레이가 최초로 일어난 장소에서 리플레이스 한다.

▶깊은 벙커에서 쳐낸 공이 내 몸에 맞았다면? / 골프규칙에 따르면 경기자가 친 볼이 본인이나 본인의 캐디, 본인의 물품에 맞았을 경우 2벌타가 부과된다. 하지만 그 공이 경기자가 아닌 동반자나 동반자의 캐디, 갤러리를 맞혔다면 벌타가 부과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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