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계일류상품은 국내시장 점유율, 제품의 성장 및 수출전망, 대외 수상경력 등을 기준으로 산자부와 업종별 추천위의 요건 심사를 거쳐 총 95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의료기기 업체로서는 리스템, 닥터리, 스트라텍, 세인전자, 엠큐브테크놀로지, 옥시테크의 제품이 선정됐으며 방사선 기기 제조업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리스템 제품이 뽑혔다.
이 장비는 촬영 및 투시 영상을 디지털 신호로 바꿔 컴퓨터 모니터 상에서 진단, 처리 및 전송하는 시스템으로서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HIS(병원정보시스템), RIS(촬영정보시스템)에 적용되는 장비다.
리스템은 이 제품으로 400억원 규모 국내시장의 수입대체 효과와 30억불 규모의 세계시장에 진출, 수출 증대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산자부는 이번에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세계일류상품 전시회와 수출상담회, 상해·런던·파리 등 해외로드쇼 개최, 올해 8억원 가량의 업체별 해외 전문전시회 참여 경비 지원 및 기술·디자인 개발사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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