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한독약품은 기존대로 허가권 유지 및 최신 GMP시설을 통한 '가티플로 점안액'의 제조를 담당하고, 안과분야에서 정상의 실력을 가진 태준제약은 '가티플로 점안액'의 국내 마케팅과 영업을 담당하게 됨으로써 '가티플로 점안액'은 이전보다 한 층 독보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가티플록사신 0.3% 점안액인 '가티플로 점안액'은 광범위한 안감염의 원인균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4세대 퀴놀론계 항균 점안액으로 항균작용이 우수하고, 내성 발현율이 낮으며, 기존의 퀴놀론계 항균 점안액과는 달리 눈의 이물감이나 각막 독성이 적다.
또 경구용 제제가 아닌 국소적으로 작용하는 점안액 타입이어서 1세 이상의 소아에게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으로 국내에는 지난 2006년 발매돼 한독약품에서 제조·판매됐다.
이준엽 태준제약 대표이사는 "가티플로 점안액은 안감염 원인균에 효과적이고 내약성이 우수해 안감염 환자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다는 점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가티플로점안액의 우수한 약효에 기대감을 표현했다.
김영진 한독약품 회장은 "안과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태준제약과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가티플로 점안액이 안감염 환자들의 건강한 삶에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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