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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3-28 17:57 (목)
대전성모병원뇌신경센터
대전성모병원뇌신경센터
  • 이석영 기자 dekard@kma.org
  • 승인 2000.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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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역 최초의 뇌신경센터가 개설됐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뇌신경 질환 환자들에게 전문화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뇌신경센터(소장 이일우〉를 개설하고 진료에 들어갔다.

진료부, 연구부, 뇌신경 기능검사실로 구성됐으며 진료부에는 뇌졸중팀, 간질팀, 수면장애팀, 뇌종양팀이 설치돼 분야별 진료를 전담한다. 신경과, 신경외과, 정신과, 소아과, 방사선과 등 관련분야 전문의 및 간호사, 약사간의 긴밀한 협진체계를 통해 1주일에 1회 이상 공동 회진, 증례 토의를 실시, 통합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뇌신경 기능 검사실에는 초음파 뇌혈류 검사기(TCD), 비디오 뇌파 검사기, 수면다원 검사기(Polysomnography)등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연구부에는 대덕연구단지 내 한국화학연구소 연구팀과 신경재생에 관한 연구를 수행중이다.

한편 센터 설립 기념 심포지엄이 30일 오후3시부터 병원 상지관 9층 강당에서 열려 하버드의대 홈즈 교수의 특별 강연과 간질치료의 최신지견(김영인 가톨릭의대 신경과) 수면장애의 진단과 치료(이성필 "정신과)뇌동맥류의 수술적 경험(양지호 "신경외과)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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