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혁신형 제약기업 43곳 인증
보건복지부, 혁신형 제약기업 43곳 인증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2.06.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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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녹십자·한미약품·보령제약 등 국내사 36곳
바이오벤처사 6곳…다국적 제약사 국내법인 한국오츠카제약 유일

안도걸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이 18일 오전 10시 30분 '혁신형 제약기업 43개 인증'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동아제약·녹십자·한미약품·보령제약 등 혁신형 제약기업 43곳이 최종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18일 2012년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결과를 발표했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2011년 3월 제정)에 근거, 신약개발 R&D 역량과 해외 진출 역량이 우수하다고 인증된 기업으로, 우리 제약산업을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해 나가는데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제약사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혁신형 제약기업에는 총 83곳의 제약사가 신청을 했으며(일반기업 50, 벤처기업 23, 다국적 제약사 국내법인 10),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43곳이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약사 가운데 일반제약사는 36곳으로, 의약품 매출액 1000억원 이상의 대기업·중견제약사가 포함됐다. 이들 제약사는 R&D 투자 실적과 함께 연구인력·생산시설·특허·라이센스 아웃·해외진출 등에서 우수평가를 받은 26개 기업과, 의약품 매출액 1000억원 미만의 중소제약사 가운데 개량신약 등 특화분야에서 전문성을 배양해온 10개 기업이 포함됐다.

다음으로 바이오벤처사 6곳이 포함됐는데, 이들 바이오벤처사는 매출규모 등은 작은 편이나 높은 기술력과 창의적 사업모델을 구축해 온 것을 인정받았다.

이밖에 다국적 제약사(국내법인)인 한국오츠카제약은 R&D 투자(초기임상시험), 국내 생산활동, 해외진출 등에서 우수평가를 받은 것 때문에 혁신형 제약기업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43곳의 제약사는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등에 따른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국가 R&D 사업 우선 참여, 세제 지원 혜택, 연구시설에 대한 부담금 면제, 연구시설 입지 규제 완화 등 제약산업 육성·지원 특별법상 우대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또 약가 결정 시 우대, 공공펀드 투자 우대, 정책자금 융자 우선, 해외 제약전문인력 채용 지원, 우수기업지원 프로그램(예:지경부 World Class 300, ATC 등) 선발 시 우대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안도걸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정부가 공인한 혁신역량 보유 기업이라는 인증효과로 인해, 국내외 투자유치, 기술·판매 제휴, 금융기관 자금조달 등의 측면에서 다양한 간접 수혜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혁신형 제약기업은 앞으로 3년간(2012년 6월 20일∼2015년 6월 19일)효력이 부여되며, 인증취득기업은 '혁신실행 3개년 계획'을 제출하고, 이행실적을 평가 3년 후 재지정 시 반영된다"고 덧붙였다.

안 국장은 "중대 인증기준 미달 시, 법령상 최소 R&D 투자 비율 요건 미달 시 인증이 취소된다"고 며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이후 발생·처분된 경우 무조건 취소되고, 쌍벌제(2010년 11월) 시행 이후는 벌점 부과 및 일정 이상 누적 시 취소, '보건의료계 리베이트 근절 자정선언(2011년 12월)' 이후는 벌점이 2배 가중된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매년 1회 혁신형 제약기업 추가인증을 실시하되, 중기적으로 적정수준의 인증기업 수를 전망, 그 범위내에서 추가 인증·취소 기업 수 조절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인증기준을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하게 되는데 R&D/매출액은 현행 5∼7% → (2015) 10∼12% → (2018) 15∼17%로 확대하고, RFID 사용 등 유통질서 현대화, 첨복단지 활용, 시판 후 부작용 처리 등도 포함시킬 예정이다.

또 혁신형 제약기업 중심으로 민·관 합동 워크숍을 7월 중 열고, 혁신형 제약기업 '비전 선포식'과 '공정 유통질서 준수 서약식'을 작성하고, 산·학·연·관 합동으로 제약산업의 비전과 발전방안 대토론회를 열 계획이다.

정례적 민·관 정책협의체제 구축은 물론 제1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5개년)을 산·학·연 등의 의견 수렴,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연대에 수립할 계획이다.

구 분

업체명

일반

제약사

(36)

1,000억원

이상

(26)

광동제약, 녹십자, 대웅제약, 대원제약, 동국제약, 동아제약, 동화약품, 보령제약, 부광약품, 삼진제약, 셀트리온, 신풍제약, 안국약품, 유한양행, 일동제약, 일양약품, 종근당, 태준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독약품, 한미약품, 현대약품, CJ제일제당, JW중외제약, LG생명과학, SK케미칼

1,000억원

미만

(10)

건일제약, 대화제약, 삼양바이오팜, 삼양제넥스바이오, 에스티팜, 이수앱지스, 한국콜마, 한림제약, 한올바이오파마, SK바이오팜

바이오 벤처사

(6)

메디톡스, 바이넥스, 바이로메드,

비씨월드제약, 바이오니아, 크리스탈지노믹스

외국계 제약사

(1)

한국오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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