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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코리아 , 중앙아시아 진출 본격화
메디컬 코리아 , 중앙아시아 진출 본격화
  • 고수진 기자 sj9270@doctorsnews.co.kr
  • 승인 2012.05.2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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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서 동시 개최…환자유치·병원진출 기회 마련

메디컬 코리아가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서 동시 개최되면서 중앙아시아 진출이 본격화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3일~25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메디컬 코리아- 중앙아시아 2012'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료를 중앙아시아에 알리고 국내 병원진출 및 중앙아시아 환자 유치 등 양국간 보건의료분야 협력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메디컬 코리아는 ▲병원현대화 협력 ▲심장질환·암·정형외과 치료 라는 주제로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서 각각 약 180여명의 국내외 정부·의료기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중앙아시아 국가에서 정책과제로 진행되고 있는 '병원 현대화' 분야에서는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의 정부계획·국내의료기관 진출 성공사례·JCI인증 국내의료기관 사례 등 양국 정부 및 의료기관들이 관심을 갖고 협력할 수 있는 주제들이 논의된다.

'심장질환·암·정형외과 치료'에서는 한국의 최신 의료기술 및 치료법 등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이 발표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한국의료홍보회에서는 우즈벡 관광청· 의료관광업체·국내 대표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 의료에 대한 주제발표와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된다.

이밖에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한국의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이 현지회사와 협력해 진출하는 '세종-유라시아 병원 기공식' ▲한-우즈벡 보건의료협력 실무회의 개최 ▲ 우즈벡 의사협회와 진흥원간 MOU 체결 등 실질적인 협력방안과 중앙아시아 지역에서의 한국보건의료의 입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고경화 진흥원장은 "이번 행사가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에서 양국간 보건의료협력을 위한 환자유치 및 병원해외진출의 좋은 기회"라면서 "우리나라 보건의료위상을 중앙아시아에서 확고히 세우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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