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고려의대의 날' 행사 성료...하나된 단결력 과시
고려의대교우회는 20일 오전 10시 의대 교정에서 김정묵 고려의대교우회장과 박광선ㆍ백경렬 대회장을 비롯 고려대 김린 의무부총장ㆍ한희철 의대학장과 교우 및 교우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고려의대의 날' 행사를 열었다.
특히 교우들은 첨단 시설과 인텔리전트 교육환경을 갖추고 6월 완공될 예정인 모교의 신의학관을 둘러보며 과거 학창시절을 회상하는 한편 괄목할 만한 성장에 관심을 보였다.
김정묵 교우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민건강과 의학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교우들을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오늘의 잔치를 통해 하나됨을 다시 한 번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광선ㆍ백경렬 대회장도 "발전적인 변화와 개혁, 하나된 단결과 발상의 전환으로 고려의대의 발전을 위해 교우들의 뜨거운 모교사랑과 헌신적인 열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린 의무부총장은 "지금까지의 발전에 만족하지 않고 과거와는 비교할 수없는 규모의 과감한 투자와 혁신적인 변화를 도모해 교우들의 염원이 이뤄지는 진정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또 한희철 의대학장은 "고려의대가 거듭된 발전을 이룩하게 된 것은 의학발전에 대한 교우들의 열정과 모교를 위한 헌신 덕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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