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사서화회, 한국미술관서 제3회 '정기회원전'
한국의사서화회, 한국미술관서 제3회 '정기회원전'
  • 윤세호 기자 seho3@doctorsnews.co.kr
  • 승인 2012.05.0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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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15일, 서화 사랑하는 의사…21명 작품 총 56점 선보여

▲김경희작, '夢'.
한국의사서화회전이 오는 5월 9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한국미술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벌써 3회째 정기전을 갖는 이번 전시는 경남 미술원로작가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구자운(구자운의원) '三友圖', 곽병은(부부의원) '泰而不驕', 김경희(해맑은연합소아청소년과) '夢', 이봉석(성심외과의원) '首都防衛司令部 訓' 등 21명의 회원 작품 56점이 갤러리에 전시된다.

▲구자운 작, '三友圖'.
연당 박영옥 한국의사서화회장은 "진료에 바쁜 일상 속에서 틈틈이 갈고 닦은 주옥같은 작품들을 보내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며 "서예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동양고유의 예술이자 인품을 바로 세워주는 인격의 표상으로서 우리 조상들이 소중히 가꾸며 물려준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요즘처럼 윤리와 도덕이 황폐화 되어가고 있는 현실에서 수양을 가장 큰 덕목으로 삼는 인술인들에게 심신을 단련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서화가 의술에 미치는 덕목을 강조한다.

한편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은 "서화는 예로부터 선비들이 정신수양과 인격을 쌓는데 쓰였다. 또한 오늘날 품격을 갖추고 인술을 펼치는 의사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이라 할 수 있다. 창립된 지 얼마 되지 않아 한국 예술의 중심지인 인사동에서 전시를 갖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제 43대 신사임당 상을 받고 한국서도협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는 박영옥 회장님의 서도사랑에 찬사를 보낸다"고 이번 전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서예를 공부하는 의사들의 모임, 의료업에 종사하는 서화 애호인들이 진료와 연구 등 바쁜 시간 속에서도 틈틈이 작업을 해 결실로 내놓은 이번 작품전의 오프닝은 12일 토요일 오후 4시에 가진다. 본 전시는 9일부터 시작해 일주일동안 열릴 예정이다(문의=한국미술관 02-720-1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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