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김진복 대한암협회 회장이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이종욱 세계보건기구 결핵관리국장이 모란장을, 조국현 조내과의원장과 정종엽 대한약사회 자문위원이 동백장을, 최현식 중외제약부회장과 강신효 한의사협회 감사가 목련장을, 현수환 동원약품 대표·유흥렬 치협고문·최준호 의약품수출입협회장이 석류장을 서훈했다.
또 박덕경 성남중앙병원 간호부장 등 5명이 국민포장을, 김상조 삼천당제약(주) 대표이사, 강희종 약업신문 편집국장 등 10명이 대통령표창을, 김정열 한신메디칼 대표이사 등 10명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한편 이태복 보건복지부장관은 이날 기념식에서 “2002년 4대 중점과제를 기본 골격으로 장관을 비롯한 간부들이 일선복지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또 암·고혈압, 당뇨, 뇌혈관질환, 치매 등 만성질환에 대한 국가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한편, 정신보건과 구강보건, 그리고 모자보건 등 건강증진서비스를 확대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WHO는 금년 보건의 날 주제를 `운동으로 건강을'로 정하고 개개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일상에서의 운동생활 실천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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