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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구로, '뇌성마비클리닉' 본격 가동

고대 구로, '뇌성마비클리닉' 본격 가동

  • 조명덕 기자 mdcho@doctorsnews.co.kr
  • 승인 2012.04.3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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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 협진으로 전문종합치료시스템 구축

고려대 구로병원은 최근 뇌성마비환자 전문 종합치료시스템을 구축, '뇌성마비클리닉'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 박광원 교수<왼쪽>는 "뇌성마비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진료과가 긴밀하게 협진을 이뤄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뇌성마비클리닉은 정형외과의 송해룡 교수(사지변형 교정)·서승우 교수(척추변형 교정)·박광원 교수(뇌성마비 소아정형) 및 소아청소년과의 은백린 교수 등 의료진과 전문간호사·사회복지사가 환자중심의 전문진료를 실현하고 있다.

박광원 교수는 "약물치료·신경치료를 비롯 척추 및 상하지 수술과 재활치료 등 포괄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전문의료진 양성을 위한 교육,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건강강좌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뇌성마비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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