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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골프 그립 잡기!

올바른 골프 그립 잡기!

  • 윤세호 기자 seho3@doctorsnews.co.kr
  • 승인 2012.04.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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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에 나가면서 왼손 엄지 손가락에 통증이 생긴 김 원장은 그립에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해 그립 잡기부터 다시 시작해 보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어떤 점부터 확인해야 하는 것이 순서일까?

1. 클럽에 손 놓기

클럽을 쥔다기보다 훨씬 부드럽게, 자연스럽게 서서 손이 안쪽으로 돌아가게 클럽에 손을 놓는다.

2. 그립은 손가락으로 이루어지도록

줄다리기를 한다는 생각으로 클럽을 일직선으로 두고 자연스럽게 잡는다. 대부분의 그립 형태는 손가락에서 이루어지도록 클럽에 손을 놓아야한다.  왼손의 그립은 그립의 끝이 손바닥의 불룩한 부분에 오도록 해 손가락으로 잡는다. 엄지는 그립의 중앙에서 오른손 쪽으로 위치하도록해 악수를 하는 모양으로 한다. 동양인은 손이 작기 때문에 손가락 표면을 넓게해서 잡는 것이 좋다.

3. 클럽을 잡을 때는 가볍게

클럽은 세게 잡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살살 쥐느냐가 관건이다. 일단 왼손이 올바르게 위치하면 나머지는 어렵지 않다. 왼손으로 클럽을 그립한 뒤 클럽을 수직으로 세우고 오른손을 펴 세손가락으로 클럽을 지탱할 수 있게 왼손과 그립에 감는다. 좋은 그립은 양손이 함께 작용해 최적의 힘으로 정확하면서도 다양한 샷을 구사하는 것이다.

4. 다양한 클럽쥐기

▲오버랩핑 / 가장 일반적인 그립으로 다른 그립잡는 법에 비해 손바닥의 면이 클럽과 접촉되는 부분이 적고 손가락을 걸지말고 왼손의 집게 손가락에 오른손 새끼 손가락을 둔다.
▲인터라킹 / 손이 작거나 힘이 약한 사람에게 추천하는 그립 형태로 잡기가 쉬우며 왼쪽 집게 손가락과 오른쪽 새끼 손가락을 걸어 잡는다.
▲스퀘어 그립 / 양손이 서로 마주보는 형태로 스트레이트 볼을 칠 경우 선호하는 방법이다.
▲스트롱 그립 / 강한 임팩트를 위해 사용하는 그립으로 왼손 손등에 손마디 3개 정도 보일 수 있도록 왼손을 돌려 잡는 그립이다. 오른손은 스퀘어그립보다 조금 돌려지는 것이 특징이다.

 

▶필수 골프 에티켓◀

▲아내와 같이 칠때에는 즐겁게 / 아내 또는 남편은 평생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동반자라는 생각을 해보자, 평생에 진정한 골프친구 한 명 얻으면 성공한 인생이라는 말도 있다. 그 소중한 친구와 라운드에 나섰으면 끝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갖도록 노력하는것도 매우 중요…

▲마지막까지 최선을 / 골프의 묘미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데 있다는 것도 되새겨 보자. 기브를 바라지 말고 아무리 짧은 퍼팅이라도 끝까지 한다는 원칙을 세워 홀아웃하도록 노력하면 조만간 스코어도 크게 줄어들 것이다.

▲'포어' 외칩시다 / 골프 용어 중에 '포어(FORE)'라는 말이 있다. 우리 말로 하자면 '볼 날아가요' 정도 될까…볼이 잘 못 맞아 생각하지 못한 방향으로 날아가거나 너무 잘 맞아 엄청나게 거리가 날 때 볼이 날아가는 방향에 있는 골퍼들을 향해 경고의 의미로 지르는 소리다.

▲카트 운전도 매너도 인격 / 카트를 작동하는 것도 엄연히 운전이며 카트 운전 습관에서도 본인의 인격이 드러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더욱이 잘못된 카트 운전 매너는 동반자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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