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택 가톨릭의대 교수(서울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가 최근 가톨릭중앙의료원 후원회사무국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4월 1일부터 2013년 8월 31일까지.
가톨릭중앙의료원 후원회사무국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과 간호대학, 산하 8개 병원의 모금사업을 관장하고 있으며 2010년 10월 환우돕기 및 의료인 교육, 난치병 연구, 질병치료 등 고귀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의료발전기금인 '생명존중기금'을 출범했다.
오 신임 사무국장은 "앞으로 다양한 모금사업을 전개하고 기부금의 투명한 사용보고를 통해 기부자 예우와 소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대장암 치료의 권위자인 오 교수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수련교육부장, 대한대장항문학회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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