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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4-18 21:27 (목)
대륙의 줄기를 품으시겠습니까?

대륙의 줄기를 품으시겠습니까?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2.04.1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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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초여행사, '캐나디언 로키 트래킹 8일' 첫 선

텐 픽스 계곡에 위치한 빙하가 녹아내린 물로 이뤄진 모레인 레이크.
신이 빚은 대자연 앞에서 인간은 한없이 경건해진다. 그 경건함과 엄숙함은 이내 그들의 풍광이 내뿜는 아름다움에 취하고 도원경에 와 있는 듯한 행복감에 젖어 시간을 멈춘채 평생동안 간직할 추억으로 가슴에 새긴다.

혜초여행사에서는 '캐나다 로키 트레킹 8일' 상품을 선보였다. 한적한 도로에서는 북아메리카 대륙의 광활함을 느끼고, 산줄기에서는 장엄한 캐나디언 로키 대협곡의 웅장함을 만끽할 수 있는 이 상품은 저렴한 호텔 예약과 함께 일정도 자유롭게 조정이 가능하다.

북아메리카 대륙의 줄기를 형성하는 로키산맥 중 캐나다지역을 일컫는 캐나디언 로키는 길이 약 1500km, 너비는 80km에 이른다. 이 지역에는 4개의 국립공원과 3개의 주립공원이 있으며 하늘을 찌를듯 솟아오른 산 봉우리와 그 사이로 다양한 빛깔의 호수가 이어져 최고의 관광지 및 트레킹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형언할 수 없는 대자연의 파노라마를 온 몸으로 맞으며 트레킹 도중에 만나는 다양한 폭포와 호수·빙하, 그리고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산의 자태에 맞닥뜨리면 누구나 신비롭고 경이로움에 휩싸이게 된다.

밴프국립공원 전경.
캐나디언 로키의 관문이자 자연의 숨결을 그대로 간직한 밴프국립공원에서부터, 스펙터클의 결정체 '존스턴 캐년', 하이킹·카누타기의 명소로 텐 픽스 계곡에 위치한 '모레인 레이크', 빅토리아 빙하를 배경으로 삼고 산 봉우리를 두르고 있는 '레이크 루이스' 등은 이 트레킹코스의 백미이다(문의:☎ 혜초트레킹 02-626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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