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관절증 진료인원 3~5월 급증
무릎관절증 진료인원 3~5월 급증
  • 고신정 기자 ksj8855@doctorsnews.co.kr
  • 승인 2012.04.1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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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심사결정자료 분석 결과...50대 이상 여성 특히 많아

무릎관절증 진료인원이 매년 3~5월 눈에 띄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특성별로는 50대 이상, 여성이 특히 많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7년~2011년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무릎관절증(M17) 진료인원은 2007년 198만명에서 2011년 233만명으로 5년간 17.9%가 증가했으며, 총진료비는 2007년 4867억원에서 2011년 7424억원으로 52.5%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무릎관절증 진료인원은 남성이 매년 약 26.4~27.4%, 여성이 약 72.6~73.6%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어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에 비해 약 2.7배 많았으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진료인원이 늘어나는 특성을 보였다.

특히 30대 이하 진료인원은 남녀의 성별 차이가 거의 없었으나  50대이상에서는 여성 진료인원이 동일연령의 남성 진료인원에 비해 약 3배정도 많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결정자료 분석결과.

월별로도 진료경향이 눈에 띄게 달라졌는데 특히 3~5월, 9~10월에 진료환자가 크게 증가하는 특성을 보였다. 봄철과 가을철 무리한 야외활동이 관절건강에 악영향을 미쳐, 진료실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심평원 측은 "특히 노인들의 경우 이 기간 동안 등산 및 산행을 즐겨하는 경우가 많은데, 무더위와 강추위를 피해 많이 움직이지 않아 약해져있던 무릎관절에 무리가 가게 되어 진료인원이 급증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등산·달리기 등의 운동을 하기 전에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는 등 생활속에서 무릎관절증 예방을 위한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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