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병원, 척추·관절환자 17명에 무료 진료
나누리병원이 '사랑나누리 척추관절 무료치료 사업'을 통해 척추·관절환자 17명에 건강과 웃음을 되찾아 주었다.
나누리병원은 지난해 사랑의 전화 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사랑나누리 사업을 전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추천받은 환자 가운데 생활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중증환자를 우선 선정, 모두 17명에게 수술 및 재활치료를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사랑나누리 사업은 장일태 나누리병원 대표원장이 출연한 3000만원의 기금으로 시작됐는데, IBK기업은행·국민은행·한국리서치·다윈기술금융 등 업종별 대표기업들의 성금이 답지하면서 올해 기금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병원은 올해 무료치료 대상을 30명으로 확대,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무료수술 희망자는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이나 각 지역 동·면사무소 사회복지팀에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와 방문면접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체나 독지가도 사랑의전화복지재단(02-6261-1000)을 통해 '사랑나누리 무료치료 사업'에 언제든지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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