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경동수 조교 등 8명 '신진학술상' 대상자도 선정
고 의당 김기홍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의당학술상 올해 수상자로 정석훈 연세의대 교수(진단검사의학)가 선정됐다.
대한의사협회는 29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최근 제 8차 학술위원회(위원장 안덕선)에서 의결된 제 19회 의당학술상 수상자를 승인했다. 정 교수의 수상 논문은 '염색체성 AmpC β-lactamase 과량생성과 세포외막단백의 결핍으로 meropenem 내성을 획득한 Serratia marcescens에 의한 집단감염'.
시상식은 오는 4월 29일 열리는 의협 정기대의원총회 개회식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된다.
의협은 또 26일 제 3차 기초의학신진학술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안덕선)에서△경동수(계명의대 조교·해부학) △강구현(강북삼성병원 임상강사·병리학) △엄광현(전남의대 조교·약리학) △신현우(서울의대 조교·약리학) △이철우(서울의대 전공의·예방의학) △오인환(고려의대 연구강사·예방의학) △민병우(전남의대 학술연구교수·법의학) △박지영(서울대·자연과학대 과학사및과학철학협동과정 박사과정) 등 8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 역시 내달 29일 의협 정기대의원총회 개회식에서 있을 예정이며, 각각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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