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6 06:00 (금)
고령화 시대...만성기의료 아시아 전문가 한자리에

고령화 시대...만성기의료 아시아 전문가 한자리에

  • 이석영 기자 lsy@doctorsnews.co.kr
  • 승인 2012.03.22 10:13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만성기의료협회, 6월 13일 국제심포지엄 개최
일본·중국 의료계 전문가 현실적인 대안 모색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인구 고령화 문제를 놓고 아시아 의료계·학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한국에서 열린다.

한국만성기의료협회(회장 김덕진·희연병원 이사장 )는 오는 6월 13∼15일 부산 벡스코에서 '2012 국제만성기의료복지심포지엄(IMCF)'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김덕진 한국만성기의료협회장
'만성기의료에 대한 학문교류 및 인적 네트워킹을 통해 국제교류 활성화 및 범아시아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일본만성기의료협회, 일반장애인협회, 중국 연변자치주 실버타운 관계자 등 아시아 전문가들과 유럽 국가 관련자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노인간호·노인영양·재활치료 등 세부분야별 심포지엄과 구연, 포스터 전시 등과 함께 의료정책 토론회, 의료경영특강 등도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부산에서 개최된 제 2회 아시아만성기의료학회 이후 한일 양국이 범아시아적 만성기의료 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만들기로 합의한데 따른 것이다.

김덕진 한국만성기의료협회 회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전후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화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어 세계 유례없이 빠른 고령화 속도에 대비해야 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아시아 만성기의료에 대한 한국과 일본의 동반 노력을 통해 범아시아 만성기의료·복지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건강한 고령화시대를 위한 연구와 노인환자의 존엄성 실현을 위해 만성기의료 종사자들이 변화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국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과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사전등록은 5월 31일까지며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홈페이지를 통해 숙박 및 관광정보를 제공하며 국외 참가자를 대상으로 옵션투어도 실시한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2012imcf.org)를 참고하면 된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