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예방사업 집중 다짐
울산지역암센터는 이날 기념식에서 향후 암 예방 사업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암예방 서포터즈 육성해 암 예방 사업의 중점 추진하고, 울산시를 포함한 구·군보건소 및 지역병의원과 연계해 무료건강강좌 및 다양한 암예방 캠페인 등의 사업을 연중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계획.
울산대병원 조홍래 병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울산지역암센터가 본격적인 암관리사업의 첫발을 내딛은 것을 축하하며, 이를 계기로 울산지역의 암발생률이 감소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위해 울산대학교병원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12월 완공예정으로 진행중인 신축암센터공사 역시 기한내 무사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암관리사업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표창도 진행돼 유철인 울산대학교병원 산업의학과 교수가 국무총리상을, 하태숙 북구보건소 보건주사보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유철인 교수는 지난 2002~2010년까지 울산지역암등록사업의 책임을 맡아 울산지역 암통계 등 국가암관리사업에 기여하는 한편 울산지역암센터 유치 및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헌신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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