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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제6차 TEPIK 인플루엔자 심포지엄

30일 제6차 TEPIK 인플루엔자 심포지엄

  • 조명덕 기자 mdcho@doctorsnews.co.kr
  • 승인 2012.03.2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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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인플루엔자 범부처사업단은 30일 오후 2시 서울 플라자호텔 4층 메이플홀에서 '인플루엔자 유행 시 비약물적 중재(Non-pharmaceutical Intervention, NPI)의 대응과정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제6차 TEPIK 인플루엔자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2009년 인플루엔자 대유행 때 국내에서 비약물적 중재 대응과정을 고찰하고, 질병관리본부 및 교육과학기술부 등 관련 부처 관계자와 연구자 간의 NPI 이슈 관련 토론을 통해 향후 유사한 인플루엔자 대유행에 대한 효과적인 대비책 마련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심포지엄은 ▲우리나라 2009년 인플루엔자 유행시 정부의 비약물적 중재 대응과정과 그 효과(이상원·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과) ▲2009년 인플루엔자 유행 때 국내 학교 휴교 현황과 감염 차단과의 관련성(안형식·고려의대 교수) ▲수학적 모델을 활용한 인플루엔자 확산방지를 위한 학교휴교 정책 평가(김창수·연세의대 교수) ▲손씻기와 마스크착용 등 개인위생 방안의 효과와 국내에서의 적절한 보급 방안(김민자·고려의대 교수) ▲인플루엔자 유행시 사회격리의 효과와 향후 유행을 대비한 정책방안(천병철·고려의대 교수) 등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우주 사업단장(고려의대 교수·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는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 때 학교휴교 및 사회격리 등이 적절히 시행되었는지에 대한 평가는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 인플루엔자 대유행 대응·대비를 위한 비약물적 중재 실천 전략 수립 및 향후 정책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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