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화 전 차관 15번 당선권 배정..신경림 27번
신의진 연세의대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과)가 확실한 당선권으로 꼽히는 새누리당 비례대표 7번을 받았다. 신 교수와 함게 새누리당에 비례대표를 신청한 13명의 의사들은 명단 진입에 실패했다.
새누리당은 20일 46명의 비례대표 명단을 발표했다. 신 교수는 비례대표를 신청한 의사 가운데 유일하게 당선권이 확실한 순번을 받았다.
신 교수는 소아정신질환과 관련해 전국적인 지명도를 얻고 있는 의사로 조두순 사건의 피해자 나영이 주치의로 주목을 받았다.
신의진 교수와 함께 보건복지부 차관을 지냈던 이봉화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원장도 15번을 받아 당선이 전망된다. 신경림 전 대한간호협회장은 27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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