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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특집] 내가 '윤창겸' 후보를 추천하는 이유

[선거특집] 내가 '윤창겸' 후보를 추천하는 이유

  • 이석영 기자 lsy@doctorsnews.co.kr
  • 승인 2012.03.1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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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지향적인 사고와 뜨거운 열정 갖춘 합리적인 인재"

[의협신문 특별기획] 제 37대 의협회장 선거 후보자 추천사
 

"내가 윤창겸 후보를 추천하는 이유"

김록권 (해리티지너싱홈 원장)
 

 
생동하는 봄의 기운이 새로운 계절을 기대하게 하는 요즘, 대한의사협회의 새로운 미래를 기대하게 하는 협회장 선거에 많은 시선이 쏠려있습니다.

의사협회 회원의 한 사람으로서, 저 또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번 선거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새로운 의협을 위한 최고의 적임자, 윤창겸 후보가 뛰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력있는 의사로, 능력있는 활동가로 경력을 쌓아온 윤창겸 후보는, 대한의사협회 EDI 대책위원회 위원장과 의료법 비상대책위원회 정책위원장, 의약분업 재평가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의료 악법과 불공정한 제도에 맞서 싸워온 투사입니다.

또한 경기도 의사회장과 세계 한인의사회 공동대표로 활동하면서 의사들의 권익보호와 의료계의 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했으며, 탁월한 지도자로서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이처럼 윤창겸 후보가 다양한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미래지향적인 사고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 그리고 포용력과 친화력을 두루 갖춘 덕망있는 인재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또한 의협이 많은 어려움을 겪을 때에도 항상 의협의 미래를 고민하고 염려하며 의협의 발전을 위해 더 나은 길을 모색하던 그를 지켜보면서, 저는 마음깊이 존경하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의사회의 앞날을 내어맡길 수 있는 믿음직한 리더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특히 저는 윤창겸 후보와 지난 36대 의협집행부에 함께 몸담았다가 여러 가지 크고 작은 문제들로 인하여 실망감에 집행부를 탈퇴한 동지이기도 합니다. 그러는 동안 윤창겸 후보를 허물없이 만나면서, 실추된 의사의 위상과 대한의사협회를 바로 세워보겠다는 열정을 보았고 굳은 결의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대학교수 신분이든, 봉직의든 개업의든 의사라는 신분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의 위상은 임상 현장에서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실추되어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 의료계를 타겟으로 하여 이루어지고 있는 각종 보건정책들은 국민을 위한다는 명분 아래 모든 보건행정의 중심에 있어야 할 의사들의 의견을 배제시킨 채 오로지 표심만을 겨냥한 포퓰리즘적 탁상행정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이런 위기상황에서, 윤창겸 후보가 지난 경기도의사회를 연임하여 이끌어 온 것처럼, 앞으로 합리적이고 민주적이며 토의적인 리더십으로 새롭게 의협을 이끌어간다면 의사협회의 미래상 또한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윤창겸 후보는 의협의 장기적인 발전과 도약을 위해 과감한 쇄신의 길을 선택하며 다음과 같은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 환골탈태의 혁신으로 전략화, 조직화된 의협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재무업무규정 등 주요규칙의 혁신적인 개정으로 체제를 정비하고  △강력한 구조조정으로 재정위기를 극복하며 재정을 확충하여  △회원권익 관련 사업에 인력과 예산을 집중하는 것입니다.

또한 ■ 의사회원들을 옥죄는 법과 제도에 맞서 싸우기 위해  △불공정한 법령의 개정과 제도를 개선하고 △이를 위해 법률전문가를 기용하며 공제회를 활성하여 의료악법의 피해 회원을 적극 구제하고 △보건복지부를 보건의료부와 사회복지부로 분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 의사 권익을 위한 제도와 정책 개발에도 앞장서서 △실효성있는 의료 전달 체계를 재확립하고 △의협의 의료정책 생산과 반영에 힘을 기울이며 △건강보험제도 및 재정 문제의 분석과 선제적 대책 강구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입니다.

△보건청 설립을 추진하며 △의원급 및 중소병원 특성화와 세제지원 방안을 추진하는 등 윤창겸 후보가 세운 이러한 비전과 전략들은, 의사회의 쇄신과 발전에 대한 신뢰와 기대감을 갖게 하는 데 부족함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이제 새로운 시대는 새로운 인물을 원하고 있습니다. 묵묵히 실천하는 인물,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인물, 사조직에 얽매이지 않는 강직함과 열정으로 비전을 펼쳐가는 인물, 윤창겸 후보입니다. 그는 어려운 길도 마다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간의 잘못된 선거 관례들에 얽매이지 않고 대안과 정책을 제시하며 원칙과 소신으로 의협을 변화시켜보겠다는 순수한 열정으로 나선 사람입니다.

그러한 열정과 합리적인 비전을 품고, 탁월한 능력과 성실함, 한결같은 올곧음과 진정성으로 위기의 의사회를 강한 의사회, 신뢰받는 의사회로 이끌어갈 것입니다. 저의 이런 기대와 믿음이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전달되셨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이 이 길에 다 같이 동참해 주셔서 윤창겸 후보와 함께 새로운 의협을 만들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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