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병원 유전질환 전문센터가 오는 13일(화) 오후 1시 30분에서 4시까지 병원 지하 1층 수석홀에서 '윌리암스 증후군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교육강좌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윌리암스 증후군의 유전학적 진단과 내분비적 문제-성장 관련(손영배 유전질환전문센터 교수) ▲윌리암스 증후군의 건강관리(정조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학령기 환아의 교육방향(원종임 수원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팀장)에 대한 강의와 환아·부모의 자조모임이 진행된다.
윌리암스 증후군(Williams syndrome)은 출생아 2만 명 중 1명의 빈도를 보이고, 원인은 7번 염색체의 장완 근위부의 미세결실이다. 성장하면서 경도의 정신지연이 나타나고 관절구축, 고혈압 등이 동반되기도 하며 특이한 행동양식이 특징적인 질환이다.
강좌는 윌리암스증후군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을 마쳐야 한다. 문의)031-219-5979,4040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