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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재 서울 노원구의사회장 '만장일치'
장현재 서울 노원구의사회장 '만장일치'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2.03.0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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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회장 선거인단 7명 선출…김재면·한형장 감사 연임

▲ 장현재 노원구의사회장
서울 노원구의사회장에 장현재(파티마영상의학과의원) 현 회장이 만장일치로 새회장에 연임됐다. 한형장(서울산부인과의원)·김재면(김재면내과의원) 감사 역시 재신임을 받았다.

노원구의사회는 3월 2일 노원문화예술회관 리더스나인에서 제 25차 정기총회를 열고 새회장·감사 선출과 함께 대민봉사·유관기관 협력 강화 등을 비롯한 주요 사업계획과 9180만원의 올해 예산안을 심의·확정했다.

286명 회원 중 152명(위임 48명 포함)으로 성원된 총회에는 권오주·신두희 고문을 비롯해 나현 서울시의사회장·새누리당 권영진 의원(노원을)·김성환 노원구청장·원기복 노원구의회 의장·김홍주 상계백병원장·이동인 원자력의학원장·홍성희 을지병원장·박강원 노원구보건소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장현재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회원들을 위해 헌신한 이상목(총무)·장대국(재무) 이사에게 공로패를, 함께 동고동락한 9대 임원진(대표 임지혁 부회장)들과 지역의료 발전을 위해 협력을 아끼지 않은 김홍주 상계백병원장·양진모 노원구보건소 의약과 의무팀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외과의원을 개원하고 있는 이동일 원장(슐다이스외과)은 200만원의 후원금을 윤종덕 영신간호비즈니스고등학교장에게 전달했다. 이 원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보건간호과를 개설, 전문성과 인성을 갖춘 간호인력을 육성하고 있는 이 학교의 발전을 위해 지난해에도 장학금을 모아 전달하기도 했다.

▲ 이동일 원장(왼쪽)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등학교 과정에 보건간호학과를 개설하고 있는 영신비즈니스고등학교에 장학금을 또 내놨다. 장현재 노원구의사회장(가운데)은 지난해 이 학교와 MOU를 체결, 실습과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의협신문 송성철
본회의에서는 제 10대 노원구의사회를 이끌어 갈 새 회장에 장현재 현 회장을 다시 세우기로 했다. 장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의협 의무이사를 겸직하는 동안 전체 회원을 위한 공제회 업무와 카드수수료 인하 등을 주도하면서 구의사회 위상을 높여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만장일치로 연임된 장현재 회장은 "그동안 의협 의무이사의 직분을 수행하느라 구의사회를 잘 챙기지 못한데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경영환경과 날로 늘어가는 규제 속에 실망하고 있는 회원들을 위해 앞으로 3년 동안 열심히 뛰어다니겠다"고 약속했다.

본회의에서는 3·25 의협회장 선거에서 회원들을 대신해 선거권을 행사하게 될 선거인단으로 강전오·이상용·이인재·장순기·장현재·하학승·한형장 회원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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