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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메스 오스테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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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2.1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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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명가]이업체를 주목하라
'DEXXUM', 동급 장비 중 가장 빠른 속도 자랑
사진 왼쪽 EXA-PRESTO 사진 오른쪽 DEXXUM 

골밀도 측정기 전문업체인 오스테오시스(대표 안영복)는 다양한 종류의 골밀도 측정기를 KIMES 2012에서 선보인다.

가장 눈여겨 볼 제품은 Central DXA 방식의 골밀도 측정기 'DEXXUM'이다.

'DEXXUM'은 척추와 대퇴골의 이중에너지 방사선흡수법(DXA : 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을 이용, 인체에 조사해 투과된 선량을 디텍터로 획득한 피측정자의 뼈 영상으로부터 골밀도를 측정한다.

이중에너지 X-ray 골밀도 측정기기는 피검사자의 골밀도를 측정해 골다공증의 진단과 골절의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조기에 치료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AP Spine(척추) 1분 25초, Femur(양쪽 대퇴부) 1분 5초로 동급 장비 중에서 가장 빠른 측정 속도를 자랑하며, 척추와 양쪽 대퇴부 3부위를 초기 설정, 재조작 없이 한번으로 측정된다.

이와 함께 ▲간편한 조작으로 손쉽게 환자 등록 및 BMD 측정 ▲탁월한 재현성(Precision & Accuracy 1% 미만) ▲수술부위 등 BMD 계산 시 오차를 줄일 수 있는 Bone과 Tissue를 사용자가 추가·삭제 가능하다.

이처럼 더욱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DEXXUM'은 한국인 체형에 맞게 설계됐으며, 국내 1400여곳과 해외 400여곳의 병·의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검증된 장비이다.

골밀도 측정기는 의사가 진단 결과를 내는 영상 진단장비와 달리 인체 내 뼈의 미네랄 밀도를 측정해 측정기 자체가 질병 진단 결과를 내주기 때문에 매우 정밀한 측정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DEXXUM'은 기술 난이도가 높아 개발하기가 어려웠는데 오스테오시스는 이 제품 연구에 모든 역량을 집중했고, 이 집중력은 품질 및 성능의 혁신으로 이어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힘이 됐다.

오스테오시스 관계자는 "DEXXUM은 국내 대형병원에서 실시한 임상 결과 글로벌 기업의 고가장비와 성능이 거의 비슷했으며, 국내 골밀도 검사기(DXA)로는 유일하게 SCI 논문에 실리면서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고 말했다.

오스테오시스는 Cone beam DXA 방식 골밀도 측정기 'EXA-PRESTO'도 새롭게 선보인다.

'EXA-PRESTO'는 Cone beam DXA 방식의 보급형 pDXA 골밀도 측정기로 팔뚝 및 성장판 진단을 빠른 시간 내 측정이 가능하며, Window XP / VISTA / Win 7 기반의 그래픽 방식 입력창 조작으로 누구나 간편하고, 손쉽게 작동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정확한 측정을 위한 Positioner 장착, 8초 미만의 빠른 측정 시간, 간편한 설치 및 이동, 낮은 방사선 선량 등의 장점이 있다.

이밖에 오스테오시스는 KIMES 2012에서 ▲디지털 X-ray 방식 골밀도 측정기 'EXA-3000' ▲초음파 방식 PC 내장형 골밀도 측정기 'SONOST-3000' ▲초음파 방식 보급형 골밀도 측정기 'SONOST-2000' 등도 선보인다.

 
직원 40% 연구인력…세계 3대업체 도약 꿈 

오스테오시스는 골다공증을 진단할 수 있는 진단기로 국내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세계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이다.

의료장비 전문회사로 2000년 2월에 출발해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연구인력이 전체 직원의 40%인 오스테오시스는 그간 쌓아온 골밀도측정기의 연구개발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일류상품 2회 수상 및 우수 연구 제조센터(ATC)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지금까지 100% 수입에 의존하던 골밀도 진단기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산화 했다. 오스테오시스 장비는 현재 국내 4500여곳의 의료기관에서 사용 중이며 일본·독일·중국·멕시코·터키 등 세계 70여개 국가로 수출되고 있다.

이밖에 보다 정밀한 측정이 가능한 X-ray(DXA) 방식의 골밀도 측정기도 생산하고 있다. 이는 GE와 Hologic 등 세계 유수의 골밀도 측정기 업체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안영복 대표는 "앞으로 1∼2년 안에 GE와 Hologic과 함께 세계 3대 골밀도 측정기 업체로 도약하겠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의료기기 업체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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