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명가]이업체를 주목하라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전문기업 리노셈은 이번 KIMES 2012 에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기본적으로 리노셈 플라즈마 멸균기인 리노(Reno) 시리즈는 터치 스크린을 이용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스팀이나 물 공급라인 또는 배관시설 없이 쉽게 설치 할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의료기기 멸균(심혈관 카테터, 임플란트, 경성 또는 연성 엔도스코프, 카메라, 라이트 코드 등) 이 가능하며 멸균 후 통기과정이 필요 없어 멸균된 기구를 즉시 사용 할 수 있다. 정확한 정량주입 방식의 Single-use 카세트 타입의 멸균제는 사용자 안전성과 멸균 정확도를 높여준다.
멸균 후 부산물로는 인체에 무해하고 독성이 없는 기화된 물과 산소만 남으며 빠른 멸균을 통해 의료기구 사용 회전율을 증가시켜 준다. 강력한 침투력으로 한쪽이 막힌 관(2Ø×1500mm)도 멸균이 가능한 점은 다른 멸균기와 차이가 나는 점이다.
특히 table-top 디자인을 채택한 RENO-S20 은 빠른 멸균 시간과 신뢰도 높은 멸균력으로 치과·안과에 적합한 소용량 멸균기이다. 에코사이클(21분)과 어드밴스드사이클(38분)이 있어 멸균품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RENO-S30은 넓은 공간의 사각 챔버를 채택한 것이 장점이다. 전체 요량은 34 리터로 에코사이클(37분)과 어드밴스드사이클(45분)을 멸균품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RENO-D50은 작업량에 따라 공정선택이 가능한 더블챔버 시스템을 채택했다. 멸균품의 처리량에 맞게 챔버를 사용할 수 있어 작업 대기시간 단축과 공정 비용의 절감 효과를 가져온다. 각각 30리터씩 2개의 사각 챔버가 있으며 더블챔버 사용할 때 60 리터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리노셈의 대표 제품인 RENO-S130은 대용량을 자랑한다. 130리터 챔버에 많은 양의 물품을 담아 멸균을 할 수 있어 생산성이 높다. 규모가 있는 의료기관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으로 가전제품처럼 감각적인 디자인을 채택했다.
에코사이클은 45분이며 어드밴스드사이클은 62분이 소요된다. 메모리 카드를 통한 데이터 저장도 가능하다.
한편, 리노셈은 지난해 국내 제조사 기준 판매 1위를 달성했으며 20여개국에 수출을 진행했다. 플라즈마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 CE인증(CE 0120) 및 ISO 13485, ISO9001, KGMP, 호주인증(TGA) 등을 통해 제품의 품질 경쟁력도 확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