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의협회장 및 발행인과 이태복 보건복지부 장관, 보령제약 김승호 회장 및 의료계 원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신 회장은 “의협의 힘은 전적으로 회원들의 참여도와 결속력, 든든한 재정확보에 있다”고 지적하고 “회원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참여를 위해 의협신보의 지면을 활짝 열어 놓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태복 장관은 의협신보가 35년간 의료계 전문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국민과 의사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보령의료봉사상은 한센병 환자와 노인 및 장애인 진료에 평생을 바친 차윤근 박사에게 돌아갔다.
차 박사는 “보령의료봉사상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고 노인문제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호소했다.
차 박사는 상패와 보령제약으로부터 상금 1천만원을 수여받았다.
한편 의협신보 `인술의 길 사랑의 길'난을 통해 소개되었던 조주연 포천중문의대 교수·이장근 대전 시티성형외과원장·성수현 거창 자생의원장·변정란 천안의료원 과장·경희의료원 한마음봉사단·사단법인 열린의사회·심석규 남천안제일의원장·유명철 경희의료원장·오흥룡 회원에게 표창패를, 서 일 교수(연세의대·예방의학)와 박석산 교수(인제의대·비뇨기과학), 박영수 원장(김포 푸른솔병원)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모범직원 표창은 편집국 김한옥 담당과 최승원 기자에게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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