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은 23일 오후 4시 본관 로비에서 연말을 병원에서 보내야하는 환자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기 위해 국립오페라단과 종근당 고촌재단의 후원으로 ‘희망나눔 오페라 콘서트’를 열었다.

콘서트에서는 성악가들이 유명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카르멘’, ‘라보엠’ 및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등의 대표곡을 공연했으며, 알기 쉬운 노래와 함께 노래가사에 맞는 연기가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