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석 순천향의대 교수(순천향대 구미병원 재활의학과)가 최근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의 신임 기술위원으로 선임됐다.
재활의학 및 스포츠의학 분과전문의인 정 교수는 최근 3년간 축구 종주국인 영국의 리버풀 존 무어 대학교에서 스포츠과학(축구생리학)을 전공한 후 올해 3월 순천향의대 교수로 부임했다.
정 교수는 잉글랜드축구협회 피지컬코칭 코스를 이수해 피지컬 트레이너 자격을 보유하고 있고, 유소년 및 장애인 축구 코칭, 웨이트 트레이닝 등 스포츠와 의과학을 접목한 축구관련 분야를 경험했다. 또 2010 FIFA 월드컵 한국대표팀을 비롯 K리그,C리그 프로팀의 축구과학 관련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현재 대한축구협회와 다양한 스포츠 의·과학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한편 컨디셔닝 전문 강사를 담당하고 있다.
정 교수는 “축구와 관련된 의·과학적 전문성으로 선수들의 컨디션과 회복능력 관리를 통한 경기력 극대화가 가능하도록 힘쓰는 등 한국 축구의 새로운 도약을 돕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