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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전원, 2008년 악몽 떨치고 '5년 인증' 성공
경희의전원, 2008년 악몽 떨치고 '5년 인증' 성공
  • 김영숙 기자 kimys@doctorsnews.co.kr
  • 승인 2011.12.1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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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교육평가원, 8일 판정위원회 열어 최종 판정

경희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이 한국의학교육평가원으로 부터 5년 인증을 획득했다.

경희의전원은 이로써 2008년 3년 인증의 불명예를 벗어나게 됐다.

의학교육평가원은 올 3월17일 의학교육평가·인증 설명회 평가기준 및 자체 평가 연구지침을 발송한데 이어 경희의대의 자체평가 연구 및 보고서 제출받아 서면평가를 진행했으며, 현지·방문 평가까지 9개월여에 걸친 평가를 마무리하고, 지난 8일 판정위원회열어 평가결과를 최종심의해 5년인증 판정을 내렸다.

판정위는 공정성을 위해 현재 정부·시민사회·학부모·학생 및 의료계 대표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의평원은 평가대학에 대해 ▲대학운영체계 ▲교육목표 및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설비 ▲졸업후 교육 등 6개 영역에서 139개 항목을 평가하고 있다.

의평원은 경희의전원이 5년 인증을 획득했으나 개선이 필요한 일부 영역에 대해서는 개선계획서 및 개선 결과 보고서를 제출해 향후 지속적인 의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희의전원은 20008년 완전인정에 해당되는 5년인증을 받지 못하고, 3년 인증을 받아 올해 다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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