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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환자는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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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1.12.0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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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5일 협력의료기관 초청 세미나
김남호 인천시의사회장 "인천 의료인 협력해야" 강조

▲ 박승림 인하대병원 의료원장은 5일 지역 의료기관 대표자들 초대한 가운데 협력의료기관 초청 세미나를 열었다.
인하대병원은 5일 인천 송도 쉐라톤호텔에서 지역 협력의료기관장·진료과장 90여명을 초청, 세미나를 열고 의뢰체계와 되의뢰체계를 확고히 구축키로 했다.

세미나에는 김남호 인천시의사회장·정영호 인천시병원회장·이용성 인천기독병원장을 비롯해 37개 협력의료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인하대병원은 이날 ▲新 포괄수가제(DRG)의 개념과 이해(이충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개발단장) ▲노인성 혈관 질환의 혈관내 치료(김장용 인하의대 교수·인하대병원 혈관외과) ▲진료의뢰센터 소개(정한영 인하대병원 진료협력실장)를 비롯해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도 인하대병원은 의료의 최일선에서 불철주야 지역주민 보건발전에 힘쓰고 있는 협력병원과의 윈-윈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인천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역의료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료원장은 "협력병원과 응급 핫라인제도를 강화하고, 상호 진정성을 바탕으로 보다 더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협조를 부탁했다.

김남호 인천시의사회장은 "최근 의료계는 정부의 저수가 정책과 유례없는 경기불황으로 경쟁은 심화되고, 경영환경이 날로 악화되고 있다"고 밝힌 뒤 "어려움 속에서도 인천지역 의료인들이 협력하고,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통해 인천시민들이 서울로 가지 않아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믿음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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