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리그에서는 아깝게 준우승...내년 '병원장배 야구대회' 개최 예정
고려대 안산병원 직장야구단 '크림슨 타이거즈'가 2011 안산시 사회인리그에서 정규리그 1위로 시즌을 마쳤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수원지검 ‘케슬러스’팀을 콜드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한 크림슨 타이거즈는 지난 주 벌어진 리그 결승전에서는 체육교사 중심의 안산시 교육공무원팀 ‘안산 와이번스’에 석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리그 출전 원년에 정규리그 1위와 결승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며 관계 공공기관과 지역단체에 고려대 안산병원을 알리고 직종간 친목에 앞장선 크림슨 타이거즈의 박정호 단장(정형외과)은 “동계훈련을 통해 2012 시즌 리그 우승 및 결승리그 우승에 다시 도전할 계획이며 내년 봄에는 결승리그에서 만난 공공기관을 포함해 소방서ㆍ경찰서ㆍ개원가연합팀 등의 야구단과 ‘2012 고대병원장배 안산관내 친선야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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