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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아약품, 성실납세자로 선정

삼아약품, 성실납세자로 선정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2.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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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경영을 추구해 온 삼아약품(회장 허 억)이 성실납세자로 선정돼 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6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납세자의 날'은 재정경제부·국세청·관세청이 주관하는 행사로, 삼아약품은 지난 1992년과 1998년에도 각각 재무부장관상과 국세청장상 등을 수상하는 등 성실납세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3년간 법인세 52억원·갑근세 65억원 등 총 117억원의 세금을 납부한 삼아약품은 아토크(기관지확장제)·스파라(호흡기계 항생제)·탄툼(구강청정제)·리도맥스(피부질환치료제) 등 소아알러지·호흡기계 질환·이비인후과 질환 등 특정영역의 의약품을 집중 연구·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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