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수 고려의대 교수(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과)가 세계정신의학협회(World Psychiatric Association, WPA) 'Zone 17' 대표에 당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Zone 17'은 한국을 비롯 중국·일본·홍콩·대만·몽골 등 동북아시아 6개국을 포함한다.
WPA 제 15회 총회(9월 19∼22일·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투표를 통해 선출된 이 교수의 임기는 2014년 9월까지 3년간이다.이루어졌다. WPA 는 세계 117개국 20만명명 이상의 정신과 의사를 대표하는 협회로 지역에 따라 모두 18개의 지구로 나누어져 있으며, 3년마다 총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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