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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인상분 70% 이상 흉부외과 위해 사용돼야"

"수가인상분 70% 이상 흉부외과 위해 사용돼야"

  • 조명덕 기자 mdcho@doctorsnews.co.kr
  • 승인 2011.11.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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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학회 43차 학술대회 및 총회
김용진 신임회장, 정규영 신임이사장 취임

대한흉부외과학회는 7일 흉부외과 수가 인상분의 지원이 병원별로 다르게 시행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회 차원의 TFT를 결성하기로 하고, 객관적·구체적인 병원별 자료와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 김용진 신임회장
▲ 정경영 신임이사장
7일 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한 흉부외과학회는 최소 70% 이상 또는 전액이 흉부외과를 위해 사용돼야 한다는 원칙적 입장을 정리했으며, TFT는 나명훈 충남의대 교수·박국양 가천의대 교수·성시찬 부산의대 교수·오중환 연세원주의대 교수 등이 주축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흉부외과학회는 6~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43차 추계 학술대회를 열고 구연 95편과 포스터 20편 및 포럼 20편 등 모두 135편의 연제를 발표하며, 올해 학술활동을 결산했다.

회원 600여명을 포함해 간호사 PA 등 모두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또 캐나다의 타이런 데이빗 박사(토론토 제너럴호스피탈)를 초청해 대동맥근부 성형술과 승모판막 성형술 및 적절한 조직판막의 선택 등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아울러 김주현 서울의대 교수의 '메드트로닉 연구공로상' 수상강연 및 우종수 회장(전남의대 교수)의 회장강연도 이어졌다.

7일 열린 총회에서는 지난해 차기이사장에 선출됐던 정경영 연세의대 교수가 신임이사장에 취임했으며, 신임회장에는 김용진 서울의대 교수를 선출했다. 정 이사장과 김 회장의 임기는 각각 2년과 1년,

총회 후에는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갈라디너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6일에는 '포스트그래주에이트 코스'가 열려 모두 28편의 연제가 발표됐으며, 특히 개원의를 위한 세션에서는 다한증액취증을 비롯 정맥류유방재건술화장품 등에 대한 최신지견이 소개돼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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