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시장 확대를 위해 16개 회사 참가, 603만불 계약 성과 거둬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창호)은 10월 31일∼11월 3일까지 중국복주해협국제박람회장서 열린 제66회 중국국제의료기기 추계전시회에 한국 공동관을 구성해 16개 기업(30개 품목 50여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에서 열리는 의료기기 전시회로는 최대 규모로 의료영상, 생체계측, 외과수술·외상처치, 치료기기, 진단기기 등의 전 분야에서 의료기기관련 장비·기구·재료·서비스 등을 포괄하고 있으며, 중국 기업 2400여개(7만 5000여명의 바이어 방문)가 참여했다.
의료기기조합에 따르면 한국관으로 참가한 업체는 사지압박순환장치를 제조하는 (주)대성마리프와 원진물산(주) 및 원산업, 이비인후과진료장비를 제조하는(주)참메드, 혈당측정기를 제조하는 (주)인포피아와 ㈜필로시스, 디지털맘모그래피를 제조하는 메디퓨처(주) 등 16개 기업에서 30여개 품목의 50여종의 한국산 제품을 전시했다.
이밖에 ㈜바이오스페이스, 제이피아이헬스케어(주), ㈜코메드, ㈜세운메디칼, ㈜나노엔텍 등의 기업에서 개별참가 및 현지대리점을 통해 전시회에 참가했다.
의료기기조합은 이번 한국관을 방문한 바이어는 6540명, 그 중 상담건수는 2218건이였으며, 603만불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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