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 녹색경영부문 대상, CDP 업적개선 특별상 수상
SK케미칼은 한국능률협회인증원(KMAR)이 선정하는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 시상'에서 녹색경영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0월 27일 밝혔다.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 시상'은 각 부문별 경영시스템과 수행실적이 탁월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어 이번 수상은 환경 경영측면에서 SK케미칼이 이미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갖췄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SK케미칼은 환경경영의 Global Leader로 도약하고자 '우리는 인류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지구의 환경을 보호한다'는 회사 미션 아래 CEO와 전 구성원이 2020년까지 Green Triple 40(사회공헌 1인당 40시간, CO2절감 40%, 친환경 사업 매출 비중40%)을 목표로 친환경소재, 헬스케어 솔루션 등 높은 수준의 녹색경영을 보여준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0월 26일에는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로부터 전년 대비 현저한 개선성과를 달성한 기업으로 선정돼 CDP특별상을 수상함으로써 환경경영의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거듭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CDP평가는 한국위원회가 코스피 시가총액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 체계와 전략 △온실가스 저감 성과 △ 온실가스 정보공개 수준 등을 조사해 이뤄졌는데, SK케미칼은 2010년부터 구축한 환경경영을 위한 전담조직을 통해 꾸준한 에너지 절감 활동 및 환경보고서 발간 등 환경경영의 기반을 다져 온 것이 이번 수상의 성과로 이어졌다.
김창근 SK케미칼 부회장은 "환경경영을 통해 기업문화 혁신과 친환경사업으로의 비즈니스 영역 확대에 주력해왔고 올해는 그 터닝포인트이다"며 "지금까지의 실적이나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가능경영의 Global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경제적 투명성 확보와 사회적 책임도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